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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수익률 -14% 강방천, 3년 길게 보니 +90%
‘가치투자’는 모든 자산운용사가 내거는 투자 전략이다. 가치 있는 주식을 쌀 때 사 제값에 팔겠다니, 당연하다. 그러나 시장에서 통용되는 가치투자는 ‘모멘텀 투자’의 반대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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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장 후보 인물 탐구 박원순과 그의 사람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‘청춘 콘서트’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. ‘시민이 시장이다’란 이 행사는 10·26 서울시장 보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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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열과 시민운동 쌍두마차 … 문재인과는 사시 동기
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‘청춘 콘서트’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. ‘시민이 시장이다’란 이 행사는 10·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때까지 매일 저녁 광화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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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삼성, 끝없이 돈 쏟아붓는 하드웨어 구조서 벗어나야”
‘내우외환’의 고민에 빠진 삼성.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“변화가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18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하고 있는 이건희 회장의 눈매가 비장해 보인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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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테크 플라자] 펀드매니저 대상 가치투자세미나 外
◆펀드매니저 대상 가치투자세미나=신영증권, 다음 달 8일부터 9주간 매주 화요일 개최,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,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, 박경민 한가람투자자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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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] 삼성전자·현대차 그늘에 이유없이 싼 주식 너무 많아져
이채원(46)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한국 펀드시장의 최강 ‘수비수’로 꼽힌다. 그는 돈을 벌기보다는 잃지 않는 데 치중하는 플레이를 펼친다. 그래서야 수익이 나겠느냐고 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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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동성 파도가 높을 땐 가치주·우선주가 실속
가치주 ‘소심하지만, 꾸준한 펀드’, 이른바 가치주 펀드의 특징이다. 성장주 펀드가 꿈과 미래를 얘기할 때 철저히 현재 가격을 따진다. 그러다 보니 활황장에선 눈에 잘 띄지 않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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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테크 플라자] 하나대투증권 제59회 ELS 外
◆하나대투증권 제59회 ELS=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, 현대차와 두산중공업이 기초자산, 최대수익률 연 17%,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, 22일까지 판매, 1588-3111 ◆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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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올핸 지난 2~3년간 거의 못 오른 종목들에 주목”
“지난해 증시가 꿈을 먹고 자랐다면, 올해는 현실을 직시하게 될 겁니다.”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이채원(46·사진) 부사장은 ‘소외주의 반란’이 올해 증시의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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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O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
설명이 필요 없는 투자의 ‘달인’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투자 원칙은 간단하다. 기업의 장기 전망이 밝고, 내재 가치보다 주가가 싸며, 능력있고 믿을 만한 경영진이 경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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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루저’들의 역습인가 … 가치주 펀드 “올핸 위너 될 거예요”
“1년에 10%만 올라도 되는데…, 솔직히 좀 부담스럽네요.” 최근 KT·한국전력의 급등세를 바라보는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의 마음은 그리 편치 않다. 자신이 운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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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물값 뛴다는데 … ‘찬밥’농산물펀드 튀나
KTB자산운용은 최근 농산물 선물에 투자하는 700억원짜리 사모펀드를 만들었다.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등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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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 “길게 보면 원자재 투자가 유망”
관련기사 “이머징·원자재·수익형 부동산 … 집중보다 분산하라” 시대의 흐름에 따라 ‘최고의 투자’는 그 대상이 바뀌게 마련이다. 2000년 1월로 돌아가 보자. 이때는 한국뿐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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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머징·원자재·수익형 부동산 … 집중보다 분산하라”
관련기사 ●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 “길게 보면 원자재 투자가 유망” ●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 대표 “이머징 마켓은 시간에 투자하는 것”올해는 우리 사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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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 부담이 싫다면 ‘KT 투자법’으로
이달 초 “올해는 10년 대박 주식을 노려보자”고 제안했다. 글을 읽고 사람들이 물어왔다. “그럼 그런 주식을 어떻게 고르지?”10년 대박 주식을 고르려면 해당 기업이 어떻게 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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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500대 기업 미국·일본은 줄고 중국 대약진
뉴 밀레니엄 첫 10년, 세계 경제는 상전벽해두 번째 밀레니엄의 첫 10년(2000~2009년)이 막 지나갔다. 1990년대 말 새 천년을 앞두고 세계는 밀레니엄 버그, 즉 Y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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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500대 기업 미국·일본은 줄고 중국 대약진
두 번째 밀레니엄의 첫 10년(2000~2009년)이 막 지나갔다. 1990년대 말 새 천년을 앞두고 세계는 밀레니엄 버그, 즉 Y2K로 인한 혼란을 걱정하고 있었다. 그러나 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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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분기엔 금융·건설·철강 업종 주목
눈높이를 낮추고, 시선은 좁혀라. 요즘 증시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조언이다. 돈의 힘이 위세를 부릴 때는 모든 주식이 다 올랐다. 하지만 이제는 각개전투다. 오를 만한 종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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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영 마라톤 vs 한국밸류 10년 투자 길은 달라도 … 펀드 수익률‘난형난제’
가치주 펀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. 본래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펀드라지만 올해는 특히 그랬다. 성장주와 대형주가 주도하는 상승장이 펼쳐지면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. 하지만 증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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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주·에너지주 투자 업체들 순위 급상승
개별 펀드와 마찬가지로 펀드 운용사들의 성적에서도 역전극이 펼쳐졌다. 주식형 펀드 운용사의 성적 순위가 확 바뀐 것이다. 상반기 중 상위권에 올랐던 운용사가 최하위권으로 처지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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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돈 갈 만한 곳은 한국뿐” “지수 상승 속도 너무 빨라”
“외국인들은 말 그대로 한국을 사고(Buy Korea) 있다.” 최근 국내 증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폭발적 매수세에 대해 17일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“기관들조차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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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·심리학 찍고 ‘월가의 전설들’ 육성까지 들어라
관련기사 ‘달인’이 골라준 ‘고수’ 되는 책 올 2월 개봉한 영화 ‘작전’은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. 제목처럼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‘작전’을 소재로 했다. 주인공 강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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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서치의 힘 … 발로 뛴 운용사 수익률 약진
올 상반기 주식시장이 빠르게 살아나면서 운용사엔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. 하지만 모든 운용사가 그 기회를 잡은 건 아니다. 시장의 변화를 발 빠르게 포착해 과감한 베팅을 한 곳이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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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대 가격변수 긴급 점검 ② 주가
“싼 주식이 보이지 않는다.” 요즘 펀드매니저들의 입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. 3월 이후 주가가 급등하는 바람에 기업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을 찾기 힘들어졌다는 뜻이다. 3월